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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원강소특구, 특화기업 성장지원 만족도 높아
2022.11.28.
지역특성화 육성사업` 보고회
수혜기업들에 큰 호응 얻어
창원특례시는 1일 한국전기연구원 회의실에서 창원 소재 특화분야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`지역특성화 육성사업(Value-up)` 성과보고회를 가졌다.
창원 강소특구 지역특성화 육성사업(Value-up)은 창원특례시와 한국전기연구원(원장 김남균)이 창원 소재 특화분야 기업들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.
지난해 7월부터 사업비 2억 8000여만 원을 들여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진단 및 평가를 거쳐 창원 특구의 연구소기업, 이노폴리스캠퍼스 기업, 특구기업 등 모두 21개 수혜기업을 선정 및 지원했다.
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에이지로보틱스㈜, ㈜더클랩, ㈜디엑스솔루션즈 등 기업이 Value-up 사업의 수혜 및 성과를 발표했다. R&D 기획 및 컨설팅, 시제품 제작, 디자인 홍보 마케팅, 판로개척, 국내외 전시회 참여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전반적으로 지원해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.
김종인 ㈜디엑스솔루션즈 대표는 “전기연구원과 전문수행기관이 기업진단 보고서를 바탕으로 해당 분야 전문 멘토와의 매칭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해줬다”며 “기업의 혁신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”고 말했다.
김종욱 한국전기연구원 전략정책본부장은 “Value-up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 관계기관들의 주요 사업과 연계함으로써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촉진하고 지속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연속성 있는 지원을 해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류효종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장은 “시 차원에서도 지역 내 기업들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적극 지원해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, 지역 특화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출처 : http://www.gnmaeil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512494