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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업 투자 받은 건 '콘' 덕
2022.06.22.
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추진
소비자 지향 컨설턴트 성과
창업팀 846곳…4곳 투자 유치
5곳은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
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소비자 지향형 혁신 창업 방식인 ‘CORN’ 프로젝트로 지난해 총 846개 팀이 창업 방향 설정·투자유치 등에 성공했다고 밝혔다.
CORN(Customer Oriented ReNovation) 프로젝트란 소비자 지향형 혁신 창업방법론이다.
소비자가 봤을 때 필요한 아이템, 사업인지 꼼꼼하게 검증하고 수요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3단계에 걸쳐 제품 개발을 수행하도록 설계했다.
콘프로젝트는 방법론을 설명하는 컨설턴트와 사업화 관점에서 멘토링하는 멘토와 1:1로 매칭돼 진행된다. 학습 과정을 거쳐 창업팀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과 예산을 절약할 수 있고 창업 실패율을 줄일 수 있다.
2020년 8월 시작한 콘프로젝트는 지난해 총 846개 창업팀이 참여했다. CORN3 과정 참여를 거쳐 투자역량을 강화한 창업팀 중 ㈜에이블소프트, 에이셉, 에이지로보틱스, 고이 등 경남 도내 기업 4곳은 투자유치에 성공했다.
또 CORN1·2 과정 참여로 사업계획서를 재정비한 스낵365, 팀에스에이치, 헥스콘, 코방, 위듀오 등 5곳은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.
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시작한 콘프로젝트는 다른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·대학·유관기관에서도 관심을 받아 외부확산 프로그램으로 ‘찾아가는 콘프로젝트’를 진행, 총 13개 기관 114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.
센터는 올해도 CORN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. 창업에 관심 있는 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, 자세한 내용은 콘프로젝트 누리집(kcorn.kr)을 참고하면 된다.
이 밖에 문의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(055-291-9392)로 하면 된다.
출처 : https://www.idomin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797217